SnapShot 청라호수공원

2015. 5. 20. 18:23사진 이야기/스냅샷

2014.10.10.

 

7일에는 계양이 마음에 들어왔다면, 10일에는 청라국제도시역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지체 없이 청라국제도시역에 내렸다.

근데 왠걸. 역 앞에 아무것도 없다. 계양역 보다 심했다..

아직 청라역 근처는 개발이 덜 된 듯 했다.

지도 앱을 켜서 보니 근처에 호수공원이 있다기에 그곳을 가보기로 했다.

   

    

그래도 청라호수공원 근처에는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 있어서 주민들이 애용하고 있는 듯 했다.

입주자에 비해 공원이 큰 건지, 입주자가 많이 없어서 공원에 사람이 많지 않은 건지는 모르지만,

이런 저런 조형물을 많이 세워 둔 것에 비해 생각보다 공원은 을씨년스러운 느낌이 있었다.

   

   

그래도 새로 조성한 공원답게 아직은 깨끗한 편이었다.

자전거타기에도 롤러스케이트를 타기에도 조깅을 하기에도 꽤 괜찮은 곳으로 보인다.

   

   

다름 국제도시를 표방해서 그런가 느긋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사람이 많이 없는 것도 한 몫 하기도 했고…

   

   

그래도 신기한 건 신기하다.

호수공원에 모래사장이라니… 상동호수공원과 일산호수공원 밖에 가보지 않은 나에겐 꽤나 신선했다.

또 하나 신선하게 다가온 것이 있었다.

   

    

호오.

신선한 놀이기구였다. 동네 공원에 있을 법한 놀이터 수준이 아니었다.

그래서 나도 한번 타보았다^^;;

불편한 놀이기구지만 아이들에게는 재밌는 놀이기구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아직도 개발중인 청라지구.

청라지구가 개발 완료되면 꽤나 어마어마한 동네가 될 것 같다.

뭐,, 동탄이나 청라나 일산이나.. 사실 거기서 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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