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진?

2015. 5. 27. 01:08마음 이야기/생각

좋은사진은

내가 좋고 상대방이 좋으면 되는 것 아닌가 싶다.

그 순간을 억지로 연출해서 담는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중에 한 장면을 찰칵.


쨍하게 나오고,

계조가 잘보이고,

색상이 강한것이

뭐가 대수인가.


지나가 버릴 한 순간을

자연스럽게 답아두는게

다음에 사진을 꺼내며

회상할 수 있는 매개체일 뿐.


물론,

그 장면을 더욱 아름답게

남기고 싶은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고

언제나 무엇가를 정하고

연출을 해서 담기에는

자연스러움은 무너진

인위적인 것을 담아두고 있지는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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