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2015 초 엘 케피탄 업그레이드 OS X El Capitan Upgrade

2015. 10. 3. 01:59IT 이야기/컴퓨터

엘 케피탄이 나오자마자 업데이트를 하고 싶었지만,

피곤은 하고 다음 날 출근은 해야되며, 회사에서는 WIFI가 없는 관계로..

주말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주말이 되었다.

살포시 다운로드를 눌렀다.


몇일이 지나서인지 다운 받는데는 생각보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다운로드가 끝나니, 반가운 창이 떴다.

맥을 사고 처음으로 맞이한 OS 업그레이드!



이용약관을 읽지는 않았지만, '동의함' 체크.



순간 생각보다 빨리 설치 되어서 깜짝놀랐다.

'무슨 업그레이드하는데 이렇게 빨리 끝나지?' 라는 생각을 했다.

혼자 있었으니 망정이지, 혼자 무식한 티를 다 냈다.



진짜 설치는 재부팅하면서 시작되었다.

어느 OS설치와 마찬가지로 딱히 하는 것은 없다.

정말 단순히 기다리기만 하면된다.



그리고 반가운 창이 떴다.



초기 설정을 하고 나면 데스크탑 화면이 뜬다.

업데이트 하고 나서 눈의 띄게 바뀌는 것은 없었다.

그래서 업그레이드한 것이 맞나 싶었다.


확인해보니 확실히 업그레이드는 됐다.

그렇다면 엘케피탄일 때 할 수 있는 것을 해봐야한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일 해보고 싶었던 것은

아이폰과의 메모앱 연동과

아이패드 IOS9 업데이트 후 화면분활 기능을 해보는 것이었다.



근데.. 노트북에서는 화면분활기능은 굳이 필요 없는 것 같다.

차라리 윈도우에서 창을 왼쪽,오른쪽으로 드래그해서 미는게 훨씬 더 간편한 기능 같다.





그렇지만 메모는 무척 마음에 든다.

인터넷 서핑하다가 마음에 드는 것을 메모앱으로 스크랩 할 수 있다.

에버노트나 원노트로 이미 쓰고 있는 기능인데, 조금 늦어서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지원되니 다행이다.

또한 체크리스트를 함께 사용 가능한 것도 편리하다.

아무래도 원노트는 조금 무거운 감이 있는데 메모앱에서 이런 기능을 지원해주니

속도 면에서도 더 만족감이 든다.

그리고 메일 앱도. 


별 달라진게 없다고 느껴지는 것은

내가 맥으로 하는 일은 파컷과 인터넷 서핑 밖에 없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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