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SSD Q Series Pro 256GB 교환 후 개봉 및 설치

2015. 8. 31. 13:06IT 이야기/컴퓨터

작년 10월 HDD에서 SSD로 운영체제 설치 드라이브를 변경한 이후

아주 만족하며 쓰고 있었다.

몇 일 전 포맷하기 전까지..

MS드림스파크에서 나온 윈도우8.1 임베디드 버전을 쓰다가 포맷할 때가 되어서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전에 7을 쓰다가 업그레이드할 생각으로

7으로 포맷을 하고 윈도우를 설치 했다.

그런데 윈도우 업데이트가 무려 200개가 넘었다.

감안하고 컴퓨터를 켜놓고 있는데 176번째에서 업데이트 오류..

그리고 업데이트 롤백.

더불어 ssd는 포맷불가상태가 되었다.

   

허허.. 이유는 알 수 없음..

아직 무상AS기간이 남아있으니 SSD를 떼어서 용산에 있는

도시바 HDD 서비스센터로 직행.

(도시바의 경우 HDD 서비스센터와 노트북 서비스센터가 분리되어 있으니 주의하세요.)

   

접수를 하고 2분 기다라니 별 말 없이

바로 새 SSD로 교환해 주었다.

 

   

그렇게 새로 받아온 새 SSD.

새것이라는 기분은 항상 좋다.

   

   

지금 쓰고 있는 본체는 내가 군입대 하기 전에 구입을 한 데스크탑이다.

내가 없으니 고칠 사람도 없기에, 가족들이 혹시 모를 고장에 대해 AS는 받아야 하니

브랜드 제품으로 구입했었다.

그 당시 브랜드 제품에서도 최상위급으로 구매를 했는데,

정말 그 금액으로 조립으로 맞추었다면…. 안타까울 뿐이었다.

   

   

이전에 구입해서 쓰고 있던 ssd를 3.5하드디스크규격에 맞게 맞춰주는 틀에 장착.

   

   

그리고 다시 포맷과 함께 윈도우7을 설치.

   

   

칩셋드라이버를 설치하기전 속도. 양호한 속도다.

그리고 아래에는 칩셋드라이버를 설치 한 후의 속도.

   

   

읽기는 평균적으로 비슷했고, 쓰기속도가 아주 소폭으로 증가했다.

   

HDD는 가격의 비해 많은 양의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대용량이지만,

읽기와 쓰기가 SSD대비 느리다.

SSD는 가격의 비해 많은 양의 데이터를 담을 수는 없는 저용량이지만,

읽기와 쓰기가 HDD대비 빠르다는 장단점이 있다.

   

사실 SSD가 나오기전에는 HDD가 느리다는 느낌은 크게 없었다.

그러나 SSD가 나오고 가공할만한 그 부팅 속도를 한번 맛 보게되니,

HDD가 상대적으로 너무 느리게 느껴지게 되었다.

   

그리고 점점 더 SSD의 가격도 내려가고 있기에,

향후 5년이내 1TB SSD를 설치하는 날도 올 것 같다.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SSD에 윈도우를 HDD를 자료저장용으로 많이들 쓰고 있다.

초반에는 SSD의 안정성에 대해서 많은 의구심과 걱정이 많았는데,

사용하면서 그런 걱정은 많이 들지 않게 된다

일반사용자로서 그러한 부분들은 크게 고민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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