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 아이패드 미니4 케이스 터프아머 개봉

2016. 4. 19. 23:30IT 이야기/모바일

언제나 어떤 전자제품을 사던지 항상 동시에 구매하게 되는 제품 중 하나가

아마 케이스일듯하다.

언제부턴가인지 내 핸드폰과 여러가지 기기들의 케이스는 80%정도가 슈피겐이 차지하고 있다.

슈피겐이 내게 해준 것도 없는데 왜 그런진 모르지만;

나도 모르게 신뢰가 생겼나보다.


물론.. 더 좋은 케이스들이 많지만, 사실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난다ㅜㅜ

너무 저렴한것은 몇번 샀다가 된통 당해서 저렴한건 싸고 싶어도 사기가 두렵다.



패키지를 오픈하면서 왠일로 슈피겐에서 새심한 배려가 보였다. 'Try it'

저부분을 당기니 편하게 오픈할 수 있었다.



슈피겐 상품에 항상 들어있는 정품이란 표시로 들어 있는 저 종이.

사실 한번도 확인해 보진 않았다;



블랙과 건메탈을 고민하다가 건메탈로 골랐는데, 블랙도 좋았을듯 싶었다.

왠지.. 저 반짝이가 지워질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물론.. 써봐야겠지만ㅎㅎ



영상을 두고 볼 때를 염두해두고 고르던 케이스 들중 하나였기에,

이렇게 받침대가 있는 것이 좋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단단하다.



이 케이스는 핸드폰에서 이미 유명한 슈피겐의 아머시리즈와 똑같다.

소프트케이스와 하드케이스가 합쳐진 케이스이다.

예전 G2를 사용할 때 써본 기억이 있어서 익숙하다.

아이패드의 경우는 크기가 커서 그런지 저렇게 중간에 홈을 만들어서 규격을 어긋나지 않도록 만들어 두었다.



전원부분은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불편하다. 글씨가 있는 부분보단 그 위 모서리 부분을 눌러야 전원 버튼이 눌린다.

근데 다시 또 눌러보니 오히려 모서리 부분이 좀 더 누르기는 편한 듯하다.



떨어뜨려도 액정으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

아이패드에 충격이 전달 될것 같지 않은 튼튼함이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


그런데 단점은... 아이패드 미니4의 강점인 얇은 것과 무게가 가볍다는 것이 가려진다.

너무 얇고 가볍고 미끄러운 것을 어느정도 커버해주는 것이 있긴 하지만, 

좀 묵직하다. 

남자분들이라면 전혀 무리 없이 손에 항상 들고 다녀도 될 정도지만,

여성분들이라면 아마.. 다른 케이스를 알아보는 것이.. 물론 생긴 것도 그렇지만.


아무튼 내 마음에는 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