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야기/영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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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옥자> 더 큰 화면에서 보여주고 싶어"
“를 더 큰 화면에서 보여주고 싶어 제가 욕심을 냈습니다.” 의 제작사인 넷플릭스와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와의 논란에 대해 봉준호 감독은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1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봉준호 감독을 비롯 변희봉, 안서현과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나도 등 주연배우가 모두 참석했다. 봉 감독은 “언론시사회가 진행 된 후 첫 기자회견이라 무척 기대가 된다”고 첫마디를 뗐다. 영화의 제작사인 넷플릭스는 영화산업의 룰을 흔든다며 멀티플렉스와 마찰을 빚고 있다. 영화는 보통 영화관 상영 후 홀드백(개봉 3주 후)기간을 거쳐 IPTV 서비스가 진행된다. 넥플릭스는 이러한 영화산업의 관행을 깨고 극장과 스트리밍을 동시 상영한다고 밝혀 멀티플렉스의 반발을 샀으며 결국 보이..
2017.06.14 -
영화 '인사이드 아웃'
영화 '인사이드 아웃'장르 : 애니메이션·코미디등급 : 전체관람가시간 : 102분개봉 : 2015년 7월 9일(한국)감독 : 피트 닥터 개봉 2주가 지난 후에야 보게되었다.생각보다 평이 좋아서 조금 기대하고 보았다.영화를 본 후사람들의 평중에서 제일 공감된 말은어른이 봐도 좋은 애니메이션 영화라는 것이다. '버럭', '소심', '기쁨', '까칠', '슬픔'인간으로서 느끼게 되는 대표 감정들이다.이 감정들을 각각의 캐릭터의 맞게 구성하고 표현한 주인공들.픽사와 디즈니의 합작 애니메이션으로는 성공적이라 생각된다. 어른들에게는 자신의 어릴 적 추억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애니메이션.그것을 유쾌하게 그리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애니메이션인 듯 하다.'빙봉'이라는 어릴 적 가상의 친구는.우리 모두의 친구이다. 이름..
2015.07.16 -
영화 '매드 맥스 : 분노의도로'
영화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신도림 CGV에서 처음 영화를 봤다.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액션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어서 땡기지는 않았지만. 평점을 보니 생각보다 괜찮아서 한번 보기로 했다. 일단, 결론을 얘기하면 재밌다. 볼만 하다. 그리고 러닝타임동안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공포영화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주인공인 '톰 하디' 처음보는 영화배우인데, 정말 잘생긴 것 같다. 연기도 잘하고. 여자주인공인 '샤를리즈 테론' 정말 멋있다..사실 남주보다 더 멋있다. 이전에 알고 있던 이미지랑 완전 달라서, 내가 아는 배우가 맞나 싶었다. 임모탄역의 '휴 키스 바이른' 사실.. 계속 저 이상한것을 끼고 있고, 화장을 진하게 해서 저사람이 연기를 어떻게 하는지는 볼 수 없지만. 이미..
201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