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하게 올라가면서 통영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모습을 다각도에서 볼 수 있는 통영 케이블카.통영에 왔다면 한번은 타보고 가도 후회하지 않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물론, 날씨가 너무 흐리다면 아닐 수도 있지만..
통영의 멋진 곳을 볼 수 있는 곳은 많다.그러나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의 그 위용과 기상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은 아마 미륵산이 제일이지 않을까 싶다.
예정에 없던 곳이었으나,너무나 멋있는 일출배경을 가지고 있는 통영 이순신 공원.
한적한 항구.으리으리하지 않다.동네에 있던 항구인데, 일거리 하나 있는 항구 같은 느낌이다. 장사도가는 관광객들만 없다면, 정말 한적한 항구의 모습일듯해보였다.수협 위판장이 있는 것보니 물고기도 많이 들어왔던 것 같은데,,왠지 이제 쓰지 않는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거제도로 여행을 갔다.거제도 첫번째 일정은 다른 곳이었지만, 숙소 바로 옆이었기에 들렸다 가볼 심산으로 방문.그러나 생각보다 너무 비싼 입장료에 겉모습만 보고 나왔다.예비역 2명이서 굳이 돈들여서 볼만한 곳은 아니라 생각 했기에...
내 눈으로 본 자전거. 자전거는 눈으로 뒤덮여 있다. 누군가 나를 본다면,나는 무엇으로 덮여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