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허브아일랜드
내 머리 속에 허브라는 것은 냄새가 좋은 풀? 이라는 인식으로 가득했다. 허브가 꽃이라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다. 워낙 허브에 관심이 없어서일까. 그래서 그런지 허브아일랜드를 구경하면서 허브의 종류가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입장료는 저렴한 편은 아니다. 일인당 6천원. 주차비는 받지 않으나 포함된 금액이라 생각이 든다. 그래도 하루 돌면서 연인끼리 가족끼리 사진은 충분히 찍을 만한 공간을 제공하기에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허브식물박물관을 지나면 뒤쪽으로 산타마을을 가는 곳이 나오는데, 이곳은 그 말대로 '산타마을'이다. 산타모형를 곳곳에 세워 두고 사진을 찍게 만든 곳이다. 물론 산타만 있는 것은 아니고 미니동물원이라는 것도 있고, 교회도 세워져 있다. 물론 사자와 같은 맹수는....
2015. 7. 21.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