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컬러 스파이더X 프로 / datacolor SpyderX Pro
제사보다 젯밥에 관심 있는 취미 사진가라면 혹은 무엇보다 정확한 색감을 얻고 싶은 욕망이 큰 사진가라면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색상교정)에 꼭 한번씩 관심 갖는다. 그리고 한번 사용하면 다시는 손에 놓지 못하는 색상교정기 세계에 발을 들인다. 스파이더5가 내 손을 떠난 지 한 달 만에 다시 스파이더X의 후기를 쓴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아는 지인이 스튜디오를 시작했다길래 사용하던 스파이더5를 빌려줬다가 그냥 쓰라고 하며 그에게 선물했다. 떠난 후에 소중함을 안다고 했던가. 스파이더 유틸리티에서 모니터 교정시기가 왔다고 알림이 뜬다. 타이밍도 좋다. 게다가 곧 P&I가 열릴 시기였기에 이참에 새로 나왔다는 스파이더X를 구경하고 업어오기로 생각했다. P&I에 도착해 데이터컬러의 부스를 가니 스파이더X는 물론 ..
2019. 6. 11.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