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A30m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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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티노 천연가죽 케이스 사용후기 - 아이폰6
집에 도착해보니 택배가 도착해 있었다. 택배를 받고 포장을 뜨는 순간은 언제나 마음이 들뜬다. 설명서와 함께 스마트폰케이스가 나왔다. 보통 핸드폰 케이스는 제품에 비닐만 싸여 오던가 단순 플라스틱?에 싸여 오는데.. 이 케이스는 마치 지갑처럼 포장이 되어 배송되었다. 왠만한 가죽케이스보다는 고급스러워보인다. 정말 스마트폰케이스라기보다 지갑에 가까워 보인다. 이전에 쓰던 핸드폰 케이스와 함께.. 그리고 바로 교체! 개인적으로는 지갑형으로된 핸드폰케이스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전에 썼었던… 지갑형 케이스들은 너무나 질이 떨어졌었기에. 보이는 것보다 사실 사용하는데 편리하다면 보이는 것은 싸구려처럼 보여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전에 쓰던 것들은 일주일만 쓰면 카드가 흘러 내리려고 하던가. 혹은 일주일을 ..
2015.06.23 -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 3 /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아루요2
김포공항(6시15분 비행기)-강서방정식-김영갑갤러리-우도-풍원-홍조단괴해변-한화 아쿠아플라넷-아루요2-제주공항(9시35분 비행기) 아쉬운 우도를 뒤로하고, 한화 아쿠아플라넷으로 가는 길. 나도 또한 미국을 동경하는 막연한 마음이 들어 있는지 모르지만, 수족관이라는 말 대신 아쿠아플라넷이라고 하니 뭔가 있어 보이기는 하다. 정말 어렸던 유치원 이후 처음으로 수족관을 가는 발걸음이다. 아마.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 가게 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빨리 가보게 되었다. 입구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한 표로 교환했다. 인터넷 예매 교환은 따로 창구가 마련되어 있었다. 표는 티켓이 아니라 놀이동산처럼 손목에 차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생각보다 아쿠아플라넷에서 찍은 사진이 참 많다. 이게 뭐라고 이리 많이 찍었는지. 아..
2015.06.18 -
SnapShot 소래생태공원
2015.01.02. 지금은 들어가지 않게 된 SLR클럽에서 갤러리를 보다 보면 틈틈히 나왔던 사진장소 중 하나가 바로 소래생태공원이다. 집에서도 그리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는 곳이라, 한번쯤 가보려고 했었던 곳이다. 이번엔 아는 동생과 함께 동행했다. 학교는 다르지만 전공이 같은 동생이다. 겨울에도 이런 모양이 있는 꽃?인데…. 꽃이 아닌가.. 아님 시든 건가.. 모르겠다.. 그런데도 무성하게? 있으니 분위기는 제법 좋다. 이전에는 염전이었으나 지금은 쓰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갈대 숲 안으로 들어갔다.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틈틈히 운동하시던 주민들이 계셨다. 다른 분들이 찍으신 것을 보면 정말 멋있고 말로는 표현할 수 없어보이는 쓸쓸한 느낌을 잘 나타내시는데.. 나는 쓸쓸한 느낌이라기보다 그냥 썰렁..
2015.05.23 -
SnapShot 굴포천
2014.12.20 아트 삼식이를 샀다. 아는 형이 사진은 단렌즈로 시작하면 좋다고 했지만, 취미도 취미이지만 교회에서 아이들을 찍어주는 일이 더 많을 것 같기에 줌렌즈를 먼저 샀었다. 하지만 남에게는 있지만, 내게 없는 것에 대한 부족함과 기대함은 언제나 떠나지 않는다. 어느 순간 아트삼식이는 내 손에 들려있었다. 밝은 단렌즈를 사면 누구나 한번씩 꼭 찍는다는 사진. 나도 찍어보았다. 호오. 신세계다. 근데 이게 뭐… 의미가 있어 보이는 사진 같아 보이진 않는다. 사실 의미나 제목은 가져다 부칠 수는 있다. 다들 죽어가는 가운데 홀로 죽음과의 사투를 벌이는 나뭇잎. 정작 찍을 때는 '엇, 나뭇잎 하나 남았네 찍어볼까?' 이 생각 뿐이었다. 저 멀리 연기나는 GM굴뚝… 저기서 연기가 많이 나와야 인천이 ..
2015.05.21 -
SnapShot 청라호수공원
2014.10.10. 7일에는 계양이 마음에 들어왔다면, 10일에는 청라국제도시역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지체 없이 청라국제도시역에 내렸다. 근데 왠걸. 역 앞에 아무것도 없다. 계양역 보다 심했다.. 아직 청라역 근처는 개발이 덜 된 듯 했다. 지도 앱을 켜서 보니 근처에 호수공원이 있다기에 그곳을 가보기로 했다. 그래도 청라호수공원 근처에는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 있어서 주민들이 애용하고 있는 듯 했다. 입주자에 비해 공원이 큰 건지, 입주자가 많이 없어서 공원에 사람이 많지 않은 건지는 모르지만, 이런 저런 조형물을 많이 세워 둔 것에 비해 생각보다 공원은 을씨년스러운 느낌이 있었다. 그래도 새로 조성한 공원답게 아직은 깨끗한 편이었다. 자전거타기에도 롤러스케이트를 타기에도 조깅을 하기에도 꽤 괜..
201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