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 정동진,경포대,오죽헌 (무박2일)
2014.07.06.-07. 1일차 : 밤 11시 기차. 2일차 : 정동진 - 오아시스찜질방(잠시씻으러..) - 오죽헌 - 경포대(경포호) - 경포대해수욕장 - 초당마을 - 중앙시장 - 집. 포스팅하려고 보니 나름 유명하다고 알려진 곳을 가본 적이 많이 없는 것 같다. 부산도 그랬지만, 정동진 또한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들이 매년 해를 보려 여기저기 찾아다니지만, 나는 그래 본적이 없다. 굳이 그렇게 다녀야 할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 그래도 그 놈의 정동진이 어떤 곳이길래 '정동진,정동진'하는지 눈으로 보고 싶어 저녁 기차에 몸을 맡겼다. 마지막 기차라 그런지 중간 중간 불도 꺼주기도 한다. 새해 첫날이 아님에도 해를 보려 정동진 오는 사람은 많았다. 정동진에 도착했다. 날씨가 아쉽게도 구름이 가득했다..
2015. 5. 20. 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