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지겨운 인천바다를 벗어난 또다른 하루였다.짜장면집 아들이 짜장면을 먹지 않는 것과 같이아마.. 인천에 사시는 분들도 인천앞바다는 아마.. 왠만하면 안가실 것이다 ㅎㅎ;; 그런의미에서 이번에 방문한 신두리 해안사구는 같은 서해안임에도 불구하고무적이나 새로웠다.해안사구라는 것을 처음 보기도 했고, 그리고.. 고운모래가 정말... 정말 많았다..ㅋㅋ;;그리고 또 모래.. 공사판이 아닌 정말 곳에서 모래가 이렇게 많은 것은 처음 보았다.모래가 정말 많다고 느낀 것 중 하나는 무엇이었냐면,해안사구를 돌고 차로 돌아왔는데..신발을 벗지도 않았음에도 신발엔 고운모래가 한가득.더불어 롤업한 바지에도 고운모래가 들어있었다;;;바람과 모래의 합작품이랄까;; 그래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 95%가 머리카락이 제자리에 없다ㅋㅋ바..
2016. 6. 12.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