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pShot 부평구청, 세림병원, 신트리공원, 북구도서관 야경 (70D+C17-70)
하루종일 집에서 작업하다가, 지겨워서 바람 좀 쐬러 가볼까 했더니 저녁이었다.. 이 참에 맨날 실패만 했던 야경이나 찍으러 가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다. 어차피 동네 한 바퀴이니.. 집에서 입던 옷 입고 야경의 필수품 삼각대를 챙겨 놓고 나갔다. 집 근처에 있는 부평구청. 늦은 저녁이라 그런지 역시 대부분 불이 꺼있다. 그래도 늦게까지 야근 하시는 분들이 계시긴 한가보다. 곳곳마다 불이 켜져 있다. 신트리공원 입구에 들어서니 어떤 분이 무언가를 골똘이 보고 계신다. 실제로는 정말 분위기 있는데.. 아직은 찍어내질 못하겠다.. 신트리공원의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5살 때 부평으로 이사오고 나서 지금까지 신트리공원을 수도 없이 왔었다.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만 '백마'들 만큼은 아직도 그대로이다. 내..
2015. 6. 9. 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