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70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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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당일치기 여행 2 / 우도, 풍원, 홍조단괴해변
김포공항(6시15분 비행기)-강서방정식-김영갑갤러리-우도-풍원-홍조단괴해변-한화아쿠아플래닛-아루요2-제주공항(9시35분 비행기) 성산포항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우도에 들어가는 차량은 생각보다는 많았지만, 성수기에 비하면 양호했다. 저기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 시간여유만 있다면 성산일출봉도 올라갔다오고 싶었는데. 날씨도 맑지 않아서, 그냥 지나쳐 가는데 그나마 덜 아쉬웠다. 저기 멀리 보이는 우도. 하우목동항에 도착. 우도(牛島)답게 내리자마다 소의 동상이 보인다. '우도'라는 이름의 유래는 섬의 형상이 물소가 머리를 내밀고 누워있다고 하여 소섬 또는 이를 우도라고 불렀는데, 지금에 이르러서는 우도로 정착했다. 잘은 몰랐는데, 우도에는 한라산 볶음밥이 유명하단다. 그래서 찾아간 식당 '풍원' 하우목동항 바..
2015.06.16 -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 1 / 강서방정식,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김포공항(6시15분 비행기)-강서방정식-김영갑갤러리-우도-풍원-홍조단괴해변-한화아쿠아플래닛-아루요2-제주공항(9시35분 비행기) 좋은 기회가 생겨 고등학교때 수항여행 이후 무려 9년만에 제주도를 가게 되었다. 당일치기이지만 그래도 제주도라 내심 기대가 되었다. 아쉬운 점은.. 맑은 날씨는 아니였다는게 흠이었다. 그러나 좋은 점은 땀을 많이 안흘리게 되는 날씨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도착. 도착하자마자 아침을 먹으러 갔다. 이번 제주도의 아침,점심,저녁 음식은 추천을 받은 곳으로 가게되었는데, 모두 평균 이상이었다. 그 중 아침에 가게 된 식당은 강서방정식이다. 제주종합경기장 근처에 위치한다. 고등어조림정식을 시켰는데 이 양은 5인분이다. 흠.. 한사람당 한 덩어리씩 하고 한 덩어라기 남는 양인데. 정당..
2015.06.15 -
SnapShot 부평구청, 세림병원, 신트리공원, 북구도서관 야경 (70D+C17-70)
하루종일 집에서 작업하다가, 지겨워서 바람 좀 쐬러 가볼까 했더니 저녁이었다.. 이 참에 맨날 실패만 했던 야경이나 찍으러 가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다. 어차피 동네 한 바퀴이니.. 집에서 입던 옷 입고 야경의 필수품 삼각대를 챙겨 놓고 나갔다. 집 근처에 있는 부평구청. 늦은 저녁이라 그런지 역시 대부분 불이 꺼있다. 그래도 늦게까지 야근 하시는 분들이 계시긴 한가보다. 곳곳마다 불이 켜져 있다. 신트리공원 입구에 들어서니 어떤 분이 무언가를 골똘이 보고 계신다. 실제로는 정말 분위기 있는데.. 아직은 찍어내질 못하겠다.. 신트리공원의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5살 때 부평으로 이사오고 나서 지금까지 신트리공원을 수도 없이 왔었다.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만 '백마'들 만큼은 아직도 그대로이다. 내..
2015.06.09 -
CANON EF 50mm f/1.8 STM (+ EOS 70D)
카메라를 살 때 항상 조언을 구했던 형이 있는데, 이번에 캐논에서 새로 나온 CANON EF 50mm f/1.8 STM을 구입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구경할 기회가 생겨 잠시 보고 왔다. 이전 버전을 써봤던 적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AF속도가 훨씬 빨라 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STM의 장점이 나타난다. 소음이 없다. 이전 버전은 초점 맞출 때마다 '치익~ 착!' "나 초점 맞추고 있어요~" 직접 친절하게? 알려주었었다… 초점도 굉장히 잘 맞는다. 선예도도 정말 준수하다. 4장 전무 무보정 리사이즈 사진이다. 정말. '가성비'로만 본다면 최고다. 캐논에서 나온 렌즈중에서 이정도 가성비 렌즈는 아마..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이것도 25년만에 리뉴얼 되었으니, 앞으로 10년은 리뉴얼 ..
2015.06.08 -
순천, 여수여행 2 / 향일암,오동도,게장
2015.02.19.-21. 0일차 : 마지막 기차타고 출발. 1일차 : 지오스파(씻으러..) - 순천 드라마세트장 - 순천만 - 여수 돌산대교(돌산공원) -향일암(노숙….) 2일차 : 향일암 - 여수돌산 관광해수타운(씻으러..) - 엑스포공원 - 오동도 그렇게 밤을 새다가 너무 우리가 안쓰러워서, 조금 이르더라도.. 향일암에 올라가보기로 했다. 스님들한테 춥다고 잠시 몸을 녹이게 해달라고 할 요령도 좀 있었다.. 향일암을 올라가는 길에 또 다른 화장실이 보였다. 그리고 향일암 가는 길은 너무 어두웠다… (사실 무서웠다;;) 그래서 다시 화장실로… 이번 화장실엔 그래도 전원코드가 있었다! 충전기를 꼽고 핸드폰을 연결하고^^ 30분쯤 지나니 향일암 올라가는 관광객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우리도 같이 ..
2015.05.31 -
순천, 여수여행 1 / 순천드라마세트장,순천만 정원,돌산대교(돌산공원)
2015.02.19.-21. 0일차 : 마지막 기차타고 출발. 1일차 : 지오스파(씻으러..) - 순천 드라마세트장 - 순천만 - 여수 돌산대교(돌산공원) -향일암(노숙….) 2일차 : 향일암 - 여수돌산 관광해수타운(씻으러..) - 엑스포공원 - 오동도 여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와 함께 놀러 갔던 기억이 있다. 당시에 둘째 큰아버지께서 여수에서 배를 타셨기에 그곳을 간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여수큰아빠'라고 불렀다. 지금은 그만 두시고 수원에 사시는데도 내 입에서는 '여수큰아빠'라는 말이 나온다. 전날 저녁까지도 여수로 먼저 갈지, 순천으로 먼저 갈지 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단순히 가는 길에 순천에 먼저 가니 순천 가자고 정했던 기억이 난다. 언제나 밤 기차에는 앞자리가 필수다. 전원코드와..
2015.05.30